자료/교육및강의 2010. 1. 22. 00:10
인간 의식 파일로 저장… "꿈같은 과학기술 상용화가 목표"
맞춤형 인공 장기…
NASA 에임스연구센터내문열어 교수진 각 분야 최고 전문가 포진
감당 못하게 발전하는 과학기술 미리 대비해 '미래 혼란' 차단도
3D 프린터 활용한 건축 산업 등 교수·학생·기업가들 활발한 연구
미래 인재의 양성소, '특이점 대학'

양철승 기자 csy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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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점(singularity)은 사전적 의미로 특정 대상과 특별히 다른 점을 의미한다. 하지만 과학기술적 의미는 다르다.

인간의 사고능력으로 예상하기 어려운 기술이 현실에서 구현되는 순간, 즉 과학기술이 인간의 사고를 초월하는 순간을 말한다.

미 항공우주국(NASA) 에임스연구센터에 들어선 '특이점 대학'은 이처럼 예측 불가능한 특이점을 예견하고 인류를 이끌어갈 지도자를 양성하는 곳이다.

이곳의 학생들에게는 현존하는 과학기술을 활용, 10년 내 10억명의 인류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과학기술의 상용화가 목표로 부여된다.

지난해 여름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 있는 미 항공우주국(NASA) 에임스연구센터 내에 문을 연 특이점 대학은 강의실 풍경부터 이색적이다.

교수들은 인간의 정신을 파일로 백업받아 저장할 수 있다거나 나노 기술로 모든 질병이 정복된 세상을 말한다. 맞춤형 장기와 인공사지(四肢)가 개발돼 장애가 사라진 꿈같은 세상도 언급한다.

하지만 이렇듯 전위적인 발언에도 학생들은 무덤덤하게 고개를 끄덕일 뿐이다. 특이점 대학에서는 결코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기술 친화적 미래학자로 유명한 레이 커츠와일이 이 대학 총장임을 감안다면 이 역시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는 일이다. 커츠와일은 지난 2005년 '특이점이 온다-기술이 인간을 초월하는 순간'이라는 저서에서 오는 2029년이 되면 컴퓨터 지능이 인간과 동일한 수준에 도달하며 2045년에는 인간의 의식을 기계에 업로드해 영원불멸의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한 인물이다.

사실 특이점 대학의 설립 역시 국제우주대학과 X프라이즈 재단을 설립한 피터 디아맨디스가 이 책을 읽고 특이점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교육기관의 필요성을 인식, 커츠와일과 의기투합해 일궈낸 결실이다. 이곳에서는 죽은 사람의 DNA로 그 사람을 부활시키는 것을 포함해 그 어떤 아이디어도 환영받는다.

이를 보면 특이점 대학은 마치 몽상가들의 비현실적 토론장으로 비춰질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교수진만 봐도 인터넷의 아버지라 불리는 빈튼 서프에서 천재 게임 개발자인 윌 라이트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포진해 있다.

학생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9월 13개국에서 온 40명이 300대1의 경쟁을 뚫고 첫 입학생으로 선발됐는데 명문대 교수, 학생, 대기업 임원, 벤처 기업가가 대다수다. 현 이스라엘 대통령과 캐나다 수상의 자문관도 포함돼 있다.

# 다가올 미래의 예측

이들이 단 9주 동안의 교육에 2만5,000달러를 지불하며 입학한 목적은 하나다. 특이점, 다시 말해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예측이다.

특이점 이론에 따르면 언젠가 인공지능ㆍ생명공학ㆍ로봇공학 등 과학기술의 발전속도가 인간이 감당하기 어렵게 되는 시점이 오는데 이를 예견하고 미리 준비한 국가와 사람만이 미래의 주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특이점 연구는 미래의 혼란을 막는다는 점에서도 가치가 크다. 무방비 상태에서 특이점을 맞으면 인간이 과학기술을 통제하지 못하는 상황이 초래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학 설립 당시 구글이나 글로벌 벤처캐피털인 이플래닛 등이 기꺼이 거액의 장학금을 기부하고 NASA가 에임스연구센터의 건물 2동을 무상으로 대여해준 것도 이 같은 특이점 예측의 중요성에 공감했기 때문이다.

특이점이라는 주제의 특성상 자칫 현실성이 떨어질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특이점 대학에서 막연한 전망은 통하지 않는다. 모든 교육내용과 커리큘럼은 철저히 현실과 이성에 바탕을 두고 있다. 현실을 도외시한 미래 예측은 사실상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특이점 대학이 학생 선발시 전문성과 현실적 안목을 갖춘 다양한 분야의 우수 인재를 두루 뽑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서로 소통할 기회가 없었던 인재들을 한자리에 모아 현실적 관점에서 과학기술의 바람직한 발전 방안과 향후 예상되는 문제들의 해법을 모색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특이점 대학은 이렇게 아이디어를 모으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현실세계에서 상용화하는 것을 궁극적 지향점으로 삼고 있다.

# 10의 9승 프로젝트

'10의9승 프로젝트'는 이 같은 특이점 대학의 실용지향적 교육의 상징이다.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면 특이점 대학의 학생들은 입학 후 3단계의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해야 한다. 1단계에서는 인공지능ㆍ나노기술 등 급격한 기술발전이 이뤄지고 있는 과학 분야의 권위자들에게 하루 10시간씩 강의를 듣고 2단계로 자신이 원하는 특화된 교육 코스를 택해 심화 교육을 받는다. 그리고 마지막 3단계에서 10의9승 프로젝트를 모든 학생이 수행하게 된다.

명칭에서 연상되듯 이 프로젝트는 향후 10년 내 10억명의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과학기술을 상용화하는 게 목표다. 주제는 4개 팀 10명의 팀원이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지만 반드시 실현 가능한 과학기술이어야만 한다.

9주의 교육만으로 과연 가능한 과제일까. 이것이 바로 특이점 대학의 경쟁력이며 이제 갓 출범한 새내기 학교에 전세계 미래학계가 이목을 집중하는 이유다.

학생들의 최종 프레젠테이션에는 유명 벤처투자자들이 참석할 만큼 현실적이고 사업성 높은 혁신적 아이템들이 넘친다. 지난해 학기 시작 후 첫 달에만 4개의 회사가 창립됐을 정도다.

그중에서도 겟어라운드와 3D 프린터 건축 아이템은 가장 대표적 성과물로 꼽힌다. 먼저 겟어라운드는 일종의 자동차 공유 서비스다. 차량이 필요한 사람들이 아이폰으로 인근지역의 유휴 차량을 검색, 정해진 시간 동안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골자다.

가입자에게 제공되는 카드키로 차량의 문을 열 수 있고 이용료와 주유비는 추후 청구되기 때문에 서비스 제공자와 이용자는 만날 필요가 없다. 이와 유사한 집카 서비스가 이미 상용화돼 있지만 집카는 렌터카 업체가 제공하는 서비스인 반면 겟어라운드는 일반인들이 자신의 차량을 이용한다는 점이 다르다.

겟어라운드 아이템을 제시한 팀은 이를 통해 대다수 차량의 이용률을 90%까지 높여 막대한 사회적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 이틀 만에 짓는 집

3D 프린터 건축 역시 독창적이다. 대형 3D 프린터를 활용해 건물의 외벽ㆍ토대ㆍ지붕을 찍어냄으로써 아직도 노동집약적 공정에 의존하는 건축 산업을 혁신하겠다는 게 핵심. 3D 프린터란 3차원 입체로 출력물이 나오도록 하는 것이다.

이 아이템을 제시한 팀의 팀원이자 하버드 대학 박사과정 학생인 마고 립트신에 따르면 3D 프린터를 이용할 경우 건축에 투입되는 에너지의 70%를 낮추면서 폐기물 발생량도 제로로 만들 수 있다. 컴퓨터가 모든 작업을 처리하기 때문에 오차가 전혀 발생하지 않음은 물론이다.

특히 3D 프린터 건축은 건축기간의 단축에 일대 전기를 마련할 수도 있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단 이틀 만에 가정집 한 채를 지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 달이면 웬만한 전원주택 단지 하나를 조성할 수 있다는 얘기다. 공사기간이 단축되는 만큼 건축비 절감이 가능함은 물론이다.

물론 현재의 기술로는 건물의 토대와 지붕을 3D 프린터로 뽑아낼 수는 없다. 하지만 팀원들은 이 아이디어가 절대 이론에만 머물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이미 지금도 로보 빌더라고 불리는 3D 프린터로 건물 외벽을 인쇄해 생산하는 콘투어 크래프팅 기법이 상용화돼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 팀은 현재 콘투어 크래프팅 기법의 창안자인 서던 캘리포니아대 베록 코슈네비스 교수를 영입, 아이디어의 개량에 나선 상태다. 또한 사업화를 위해 1,000만 달러의 벤처자본 조성에도 돌입했다.

이외에 PDA를 기반으로 재난 대처 시스템을 내놓은 팀, 그리고 2G 무선 네트워크에서 응용프로그램 제작이 가능한 플랫폼을 내놓은 팀도 사업화를 위한 벤처자본 조성에 들어간 상태다. 특이점 대학은 이들이 3~5년 내에 소기의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이점 대학의 영향력은 학생들의 각종 사업을 통해 이어질 것이다. 또한 졸업생들의 인적 네트워크로 증폭될 가능성도 크다. 특이점 대학은 학교에 대한 대내외적 기대에 부응해 올해 입학생의 규모를 120명으로 크게 늘려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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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교육및강의 2010. 1. 21. 01:09
<포럼>
KAIST ‘교육 수출’과 대학 경쟁력



남이 만든 지식으로 물건만을 만들어 팔아서는 영원히 일류 국가가 될 수 없다. 지식을 스스로 만들어 수출할 수 있어야 일류 국가인 것이다. 역사에 이름을 남긴 영국과 네덜란드에서 덴마크에 이르기까지 산업혁명 이후의 대다수 크고작은 유럽 국가가 그러했다.

카이스트(KAIST)가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칼리파과학기술연구대학(KUSTAR)에 교육연구 노하우를 제공하기로 했다한다. 대학 지식 수출의 예로서 신선한 사건이다. 그러나 이번 일은 세계 10위권의 경제를 지닌 국가라면 이미 진작 있었어야 할 사건이다. 이번 일을 계기로 한국 고등교육기관인 대학의 현실을 다시 돌아보지 않을 수 없다.

한국의 대학교육 재정은 국내총생산(GDP)의 0.5% 수준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의 절반 정도다. 이렇듯 열악한 재정 환경에서도 대학 진학 대상 인구의 80% 이상을 교육시키고 있으니, 한국 대학교육 시스템이 지니고 있는 나름의 효율성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1세기 지식사회의 주역이 되기에 한국의 대학교육 시스템은 아직 갈 길이 멀다.

지식을 만드는 대표적인 기관이 대학이다. 특히 전체 박사 인력의 70%가 대학에 몰려 있는 한국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그럼에도 교육정책에 있어 대학은 투자 대상이라기보다 규제 대상이다. 30조 원이 넘는 교육재정의 3분의 2 이상은 지방재정교부금으로 배정되고, 이 교부금은 대체로 초·중등교육을 위해 사용된다. 반면 대학교육에 대한 투자는 상대적으로 적다. 2009년 OECD 통계에 따르면 한국과 일본은 초·중등학생 1인당 각각 5638달러와 7343달러를 지출한 데 비해 대학생에 대해서는 7706달러와 1만2326달러를 지출했다.

이른바 ‘3불정책’이 대학 관련 정책 의제의 중심이 되고 있는 것도 문제다. 사교육비와 입시 문제는 그 자체를 규제한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이 문제는 ‘수천만원의 사교육비를 들여 일류 대학에 보냈는데 졸업 후 취직도 못 하고, 다른 집 아이는 일류 대학에 못 갔는데도 무엇을 전공했는지 취업도 잘하고 돈을 잘 벌더라’ 하는 인식이 학부모와 학생 사이에 퍼졌을 때에나 없어질 수 있다. 그리고 대학의 재정 문제도 기여입학제나 대학등록금 인상의 논란 차원보다 초·중등교육과 고등교육 사이의 자원 배분 조정 맥락에서 우선 다뤄져야 한다. 초등학교의 학급당 학생 수 축소에 조 단위의 재원이 배정되고, BK21사업에 그의 수십 분의 일이 배정되는 식의 재원 배분은 지식사회에 합당한 정책 우선순위가 아니다.

정책 및 제도 개혁과 더불어 대학도 인력관리·조직관리 등의 측면에서 스스로를 개혁하고 전략적으로 지식사업 영역을 개척해야 한다. 대학교육은 ‘교육’이자 동시에 ‘산업’이다. 예를 들어 지식을 효율적으로 유통시키는 것은 그 자체가 큰 부가가치를 남기는 일이다. 대학생의 30%를 유학생으로 채우고 있는 호주는 고등교육을 통해서 광물과 공산품을 수출하는 만큼의 돈을 번다. 아울러 대학은 산·학 협력과 관·학 협력을 통한 지식 이전을 통해서도 사회적 부가가치를 창출해야 한다.

우리는 들여온 지식을 씨앗삼아 대한민국산 지식을 만들어내는 장치가 취약하다. 선진 제국으로부터의 지식 이전을 부지런히 추구하되, 한국 고등교육 스스로의 지식 생산 및 분배 모형을 갖춰야 한다. 노벨상 받을 만한 인재를 스스로 길러내지 못하는 지식 일류 국가는 생각할 수 없는 일이다. 21세기 지식사회를 살고 있음에도 대학에 대한 한국의 투자 우선순위는 ‘조국 근대화’ 시절로부터 크게 변하지 않았고, ‘보따리장수’식의 지식 생산 모형도 여전하다. 지식 일류 국가의 길을 심각하게 생각할 때다.

[[최흥석 / 고려대 교수·행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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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교육및강의 2009. 12. 2. 20:19
[기고]‘대학 평가’와 대학다움 이명학 성균관대 사범대 학장

최근 국내외 몇몇 언론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대학 평가’는 구태의연하게 지내온 대학의 체질을 개선하고 변화를 유도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그러나 평가 결과가 발표될 때마다 일희일비하는 대학 구성원, 동문, 학부모를 보는 마음은 씁쓸하다. 물론 대학의 경영 성과를 측정할 마땅한 지표가 없는 마당에, 언론사의 평가가 대학에 대한 사회적 평판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평가 결과에 초연할 수 없는 것도 수긍은 간다. 그렇다고 언론사의 일방적인 평가 지표에 대한 무비판적 수용과 추종이 과연 올바른 것인지는 따져볼 일이다. 특히 여러 긍정적인 지표에도 불구하고 ‘영어강의 비율’과 ‘외국인 학생 비율’ 등 이른바 국제화 지표에 대해서는 재고할 필요가 있다.

요 즈음 각 대학에서 경쟁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국제화 프로그램을 보면, 교육 목표가 무엇인지 의아할 때가 있다. 영어 강의도 교육 목표가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다. 영어를 잘하게 하기 위해서인가, 아니면 심화된 전공을 가르치기 위해서인가. 영어를 잘하게 하기 위해서라면 굳이 영어 강의를 할 것이 아니라 영어회화 강의를 수준별로 다양하게 개설해 주면 될 것이다.

심화된 전공을 가르치기 위해서라면 그 교육효과를 따져 가며 좀 더 신중한 방법으로 접근했어야 했다. A교수가 담당과목을 두 반으로 나누어 하나는 영어로, 다른 반은 한국어로 진행한 다음 한 학기가 지나 두 반의 성취도를 분석해 진정으로 영어 강의가 의미가 있었다면 영어 강의를 확대 시행하면 될 것이다. 만약 그 결과가 부정적이라면 영어 강의가 필요한 전공에 국한해 시행하면 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 과정과 논의도 거치지 않고 언론의 ‘평가 지표’에 맞추어 경쟁적으로 영어 강의를 개설하고, 학생들의 만족도와 효과에 대한 조사도 없이 양적으로 영어 강의 수만 늘려가고 있다. 어떤 분들은 외국인 학생을 위해 영어 강의를 반드시 개설해야 한다고 하지만, 대부분의 전공이 제대로 된 영어 교재가 없는데 강의만 영어로 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또한 각 대학은 ‘외국인 학생’ 비율을 높이고자 무분별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외국인 학생이 대학에서 수학할 능력을 갖추었는지 따져보는 게 아니라 최소 입학기준만 마련해 놓고 입학시키고 있다. 말도 더듬거리고, 무슨 말인지 몇 번을 읽어야 아는 언어능력으로 어떻게 대학에서 강의를 듣고 학업을 계속할 수 있겠는가. 그러나 외국인 학생 비율을 높이려면 이런 학생조차 입학시킬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차라리 ‘한국어 능력시험’ 급수별로 가중치를 두어 질적으로 우수한 학생을 많이 확보한 대학에 가산점을 주는 게 합리적인 방법일 것이다.

언론기관이 시행하는 대학 평가의 궁극적인 목표가 외형적인 발전이 아니라 내실 있는 변화와 발전이라면, 이제라도 대학 구성원들의 합리적인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대학도 문제가 드러난 평가 지표에 대해 언론사들과 개선방향을 진지하게 논의하는 것이 대학다운 자세이자 태도다.

<이명학 성균관대 사범대 학장>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12011805465&code=9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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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연구및기기 2009. 11. 14. 02:23

《 엘렉트로닉스용》최신 「기능성 색소」대전집~한층 더 고기능화·고성능화를 목표로 한 각종 응용 기술의 모두∼

일본어판

●발행처: GJT社 ●발행일: 2007.01 ●가격: ¥80,000 [Print] ●페이지: 352쪽

한글목차

제1장 기능성 색소에 있어서의 각종 색소의 분자 설계와 분류·합성·가공 기술


□제1절 엘렉트로닉스용 기능성 색소의다양성과 재료 설계
처음에

1. 색소의 역사
 1-1 기원
 1-2 염료, 유기안료 그리고 기능성 색소에

2. 엘렉트로닉스용 색소의 기능이란?
 2-1 통신 모델에 의한 정리
 2-2 캐리어 변환 소자로서의 색소

3. 색소의 광과정과 기능 발현
 3-1 여기 상태 모델과 색소의 기능
 3-1 왜 색소가 이러한 힘을 가질까?

4. 색소 재료의 설계
 4-1 기본적인 프로세스
 4-2 전자 사진 감광체의 재료 설계
 4-3 J응집 색소형 전자 사진 감광체의 경우

5. 실용화를 위한 재료 설계
 5-1 색소 재료의 신뢰성
 5-2 색소 재료의 코팅 기술

6. 향후의 기능성 색소의 발전과 과제
 6-1 발전의 방향
 6-2 향후의 과제
  6-2-1 색소의 여기 상태와 분자간 상호작용의 해석
  6-2-2 색소 산업의 해외 시프트

끝에

□제2절 고체 발광성 형광 색소의 분자 설계·합성·기능 평가

처음에

1. 고체 발광성 형광 색소의 분자 설계

2.클래스 레이트 형성 형광 색소의 포접기능·고체광물성·결정 구조
  2.1 벤조후라노나후트키노르계 형광 색소
  2.2 이미다조안트라키노르계 형광 색소
  2.3 페난트로이미다조르계 형광 색소

3.비평면형복소다환계 형광 색소의 분자 설계, 결정 구조
-고체광물성 상관
  3.1 벤조나후트후란온계 및 벤조키산텐온계 형광 색소
  3.2 인데노벤조피란온계 형광 색소

끝에


□제3절 기능성 색소의 신규 가공 기술

처음에

1. 증기 수송법
  1.1 증기 수송법:수법 및 특징
  1.2 색소의 분자 분산적 도핑
  1.3. 선택적 도핑에 의한 기능 패턴 형성
   1.3.1 지브록크코포리마에의 광이성화 색소의 선택적 도핑
   1.3.2 감광성 수지에의 형광 색소의 선택적 도핑

2. 진공 스프레이법
  2.1 진공 스프레이법:수법 및 특징
  2.2 캐스트법으로 형성한 박막 단면이라는 비교
  2.3 농도 경사 구조막 및 다층 구조막의 형성

3. 유기빛-전자 디바이스에의 응용

끝에


제2장 LCD 분야에 있어서의 기능성 색소

□제1절 칼라 필터용 색소의 합성과 요구 특성

1.왜 칼라 필터를 필요로 하는지

2.칼라 필터 색소와 그 합성

3.칼라 필터의 형성법

4.칼라 필터 색소의 평가


□제2절 편광 필름용 기능성 색소(니시키성 색소)의 요구 특성

1. 편광 필름
  1-1 편광 필름의 종류
  1-2 편광과 액정 디스플레이
  1-3 편광 필름의 광학 성능
  1-4 그 외의 요구 성능

2. 니시키성 색소
  2-1 PVA 필름용 니시키성 색소
  2-2 PET 필름용 니시키성 색소, LCP용 니시키성 색소
  2-3 적층 박막용 니시키성 색소
   2-3-1 증착막용 니시키성 색소
   2-3-2 도포막용 니시키성 색소(서모트로픽크 액정성 색소)
   2-3-3 도포막용 니시키성 색소(리오트로픽크 액정성 색소)

끝에


□제3 세츠지색성 형광 액정 색소

1. 처음에

2. 형광 니시키성 저분자화합물
  2-1 다환축합형 형광 색소(화합물 번호1-18)
  2-2 타페닐형 형광 색소(화합물 번호 19-30)

3. 끝에


□제4절 게스트 호스트 액정 방식용 니시키성 색소

1.개요

2.게스트 호스트 액정(GH) 방식

3.니시키성 색소의 요구 성능

4. 오더 파라미터
  4-1 오더 파라미터의 정의
  4-2 오더 파라미터의 향상

5.광안정성

6. 정리

 

제3장 형광체에 있어서의 기능성 색소
1.과거의 연구예

2.폴리 개미 렌 비닐렌과 실리카와의 하이브리드

3.폴리 thiophene와 실리카와의 하이브리드

4.포리후르오렌과 실리카와의 하이브리드

5.유기/무기 하이브리드 형광체에 있어서의 발광 고분자의 고립 분산

끝에

제4장 유기 EL에 있어서의 기능성 색소

□제1절 유기 EL재료에 요구되는 재료 특성

처음에

1.정공 주입 수송 재료에 요구되는 특성

2.전자 주입 수송 재료에 요구되는 특성

3.발광재료에 요구되는 특성

끝나에


□제2절 유기 EL용후막홀 수송층 재료의 개발


□제3절 기능성 색소를 응용한 유기 EL디스플레이의 개발

1. 처음에

2. 유기 EL의 개요
  (1) 유기 EL의 발광 원리
  (2) 유기 EL디스플레이의 제조 방법
  (3) 유기 EL디스플레이의 구동 방식
  (4) 유기 EL디스플레이의 풀 컬러 방식

3. 유기 EL소자의 저소비 전력화 기술
  (1) 새로운 화소 배열 RGBW 방식
  (2) 당사 독자적인 백색 유기 EL소자의 고효율화 기술
  (3) RGBW 방식을 이용한 유기 EL디스플레이의 소비 전력

4.유기 EL디스플레이의 저소비 전력화의 예측

5.정리


□제4절 유기 전기 화학 발광(ECL) 재료에 있어서의 기능성 색소

1.전기 화학 발광의 기구
  1-1 기본적인 발광 과정
  1-2 공반응 화합물(coreactant)

2.전기 화학 발광의 발광재료
  2-1 방향족계 화합물
  2-2 Ru(Ruthenium) 계 착체 화합물
  2-3 그 외의 금속 착체 화합물

3.전기 화학 발광의 응용

끝에

제5장 전자 페이퍼에 있어서의 기능성 색소

□제1절 유기 포트크로믹크 화합물을 이용했다 리라이터블 풀 컬러 표시 재료


처음에

1.분자 분산계 리라이터블 풀 컬러 표시

2.단일 분자계로의 풀 컬러 표시

3.풀 컬러 표시 결정 재료

4.가시광선 안정형 포트크로믹크 표시 재료

5.가시광선 안정·가열 소거형 포트크로믹크 표시 재료

끝에

□제2 절전자 페이퍼 개발을 향한 유기 에레크트로크로믹크 재료

1.처음에

2.에레크트로크로미즘의 배경

3.에레크트로크로믹크 재료

4.전자 페이퍼용 에레크트로크로믹크 재료

5.전해질 재료로부터의 어프로치

6.끝에

□제3절 금속 나노 입자의 프라즈몬 야기 전하 분리와 그 기능

1.금속 나노 입자와 프라즈몬 공명

2.프라즈몬 야기 전하 분리

3.재료의 입수·제작법

4.돈과 은의 차이

5.광전 변환

6.광촉매

7.표면 패터닝

8.다색 포트크로미즘

9.광전 기화학 액츄에이터

10.끝에


제6장축광안료에 있어서의 기능성 색소

1.축광안료의 종류

2.축광안료의 특성
 2-1 발광 특성
 2-2 잔광 특성
 2-3 내광특성
 2-4 내열 특성

3.사용상의 유의점
 3-1 잉크·도료
 3-2 플라스틱
 3-3 세라믹

4 축광안료의 용도
 4-1 인명과 관계되어 안전 방재상 필요한 용도
 4-2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용도
 4-3 생활을 즐겁게 하는 용도
 4-4 특수한 용도

끝에

제7장 광디스크에 있어서의 기능성 색소


□제1절 포트크로믹크 분자를 이용한 고밀도 메모리


1. 포트크로믹크 분자 기록 재료

2. 비파괴 읽기

3. 고밀도 기록의 방식
  3-1 니코자 흡수 삼차원광메모리
  3-2 지아리르에텐의 전자 기능과 유기 반도체 메모리로서의 응용

□제2절 염료계 유기 색소에 의한 차세대 광디스크(1층 및 2층 HD DVD-R)의 현상과 과제

처음에

1.Blue Laser에 의한 기록 시스템

2.HD DVD의 포맷

3.HD DVD-R용 염료

4.결과
  4-1 광학적 성질
  4-2 열적 성질
  4-3 기록 특성

5.2층용 HD DVD-R디스크의 전망

마지막에


제8장 수소 가스센서에 있어서의 기능성 색소

처음에

1.플로톤 수용형 수소 센서

2.수소 가스의 플로톤화와 센서의 구조

3.수소 가스센서의 특성

4.결정 구조에서 본 센서 감도

끝에

 

제9장 holographic memory에 있어서의기능성 색소~photopolymer-재료
처음에

1.홀로그램 기록 재료

2.홀로그램 기록 재료에 요구되는 특성·성능
  (1) 감도에 관해서
  (2) 기록 능력에 관해서
  (3) 광이용 효율에 관해서
  (4) 현상·정착에 관해서
  (5) 재료 자신에 관해서
  (6) 기록 특성에 관해서
  (7) 재료의 입수가 용이하고 염가의 일

3.photopolymer-
  3.1 산업기술 종합연구소와 다이소사에서 개발한 photopolymer-
  3.2 저수축성 photopolymer-

끝에

제10장 반도체 레이저에 있어서의 기능성 색소

□제1절 레이저 투과용착용의 투과 색소와 흡수 색소의 개발

1.레이저용착의 개요

2.레이저용착의 방법의 종류

3.색소의 종류에 대해

4.레이저 투과측의 색소의 개발의 시점

5.분산성과 이행성의 상관성

6.레이저 흡수측의 색소의 개발

7.카본 블랙과 다른 흑색 색소라는 비교


□제2절 고체 레이저용 색소의 탐색

1.레이저 색소

2.유기 고체 레이저 색소

3.유기 박막 고체 레이저 색소
  3-1 단독 색소계
   3-1-1 진공 증착막(저분자 색소)
   3-1-2 스핀 코트막(저분자 색소 도프계)
   3-1-3 스핀 코트막(고분자 색소)
   3-1-4 단결정 박막(저분자 색소)
   3-1-5 그 외

3-2 혼합 색소 박막
   3-2-1 진공 증착막(저분자 색소)
   3-2-2 스핀 코트막(저분자 색소 도프계)
   3-2-2 스핀 코트막(고분자 색소)
   3-2-4 그 외

끝에

제11 쇼타 햇빛 전지에 있어서의 기능성 색소
□제1절 기능성 색소를 이용한 유기 박막 태양전지


처음에

1.유기 박막 태양전지의 역사와 종류

2.발전 메카니즘

3.벌크에 테러 접합에 의한 Jsc의 향상

4.불순물 제거에 의한 FF의 향상

5.신규 재료에 의한 Voc의 향상

정리

□제2절 덴드리마 착체를 이용한 색소 증감 태양전지

1.색소 증감 태양전지의 고효율화

2.덴드리마란? 고분자의 구조와 기능

3.덴드리마의 엘렉트로닉스 디바이스에의 응용

4.π공역덴드리마와 색소 증감 태양전지

5.덴드리마의 금속 집적능과 색소 증감 태양전지

□제3절 가용성 프타로시아닌을 이용한 유기 박막 태양전지

1.처음에

2.이용한 유기 박막의 이온화 포텐셜, 에너지 갭, 전자 친화력

3.PV/Pc2층 적층형 유기 박막 태양전지

4.C60/Pc2층 적층형 유기 박막 태양전지

5.끝에

 

제12장 유기 트랜지스터에 있어서의 기능성 색소
□제1절 유기 트랜지스터를 이용한 발광소자의 개발

○머리말

1.유기 반도체 재료의 여러 가지

2.유기 트랜지스터와 디바이스 구조

3.발광 트랜지스터(Light-Emitting Transistor:LET)

4.전류 주입형 유기 레이저

○정리와 장래 전망

□제2절 실리콘 대용에 있어서의 유기 분자 트랜지스터 작성

1.유기 반도체의 최근의 동향

2.OFET에 응용된 유기 반도체 재료

3.용액법에 따르는 FET 작성

4.프타로시아닌, 포르피린계 재료를 이용한 OFET

5.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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